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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을 속인 죄 | 최건호 | 2025-1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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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5:1-6절 개역개정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초대 예루살렘 교회는 오순절 날에 있었던 성령 충만의 체험을 통하여 새로운 집단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조직상으로는 사도들이 중심이었으나 실제로 그 집단을 움직이고 있었던 것은 성령님이셨습니다. 성령 충만의 상태는 먼저 죄의 사유와 소멸을 뜻합니다. 그리고 또 성령 충만은 성결을 뜻합니다. 이 성결의 교회에서 나타난 것은 날마다 모여서 기도하고 찬송하며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친교 할 뿐 아니라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생활했으므로 자기들의 재산을 팔아 교회에 바치고 필요에 따라 서로 통용하고, 구제하는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1,2절)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자기들의 땅을 팔고자 마음먹은 것은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재산 헌납행위는 사도들이 요구했기 때문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이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그렇게 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그들의 땅을 팔 때까지는 성령의 감동이 그들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땅을 팔고 났을 때 재물에 대한 애착과 장래 생활에 대한 염려가 땅값 얼마를 감추어 두게 했습니다. 결국 성령의 감동을 변질시킨 것입니다. 땅값 일부만을 사도들에게 갖다 바쳤습니다. 그것이 땅값 전부인 것처럼 가장했고 사도들은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두 가지 위선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양심을 속인 것과 하나님(성령)을 속인 것이 그것입니다. 아나니아의 이름은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삽비라는“보석처럼 아름다운”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이름을 탐심으로 인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성결한 교회를 보호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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